영화 "사도" 소개
영화 사도는 2015년 개봉한 한국의 역사 드라마 장르의 영화 입니다.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등의 배우들이 역할을 맡아 열연 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조선 영조 시대를 배경으로 영조와 사도세자 간의 비극적 부자관계를 중심으로 흘러 갑니다. 영조와 사도세자의 갈등과 그로인해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많은 관객과 평단에 훌륭한 평을 얻은 영화 입니다
영화 "사도" 줄거리
영화는 영조(송강호)와 그의 아들 사도세자(유아인)간의 복잡한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 됩니다.영조는 엄격하고 강압적인 아버지이자 군주 였고 그에 반해 사도세자는 예술과 무예에 관심이 많은 이른바 자유로운 영혼 이었습니다.
이러한 두사람의 성향 차이오 인해 두사람의 갈등은 점점 깊어져 이윽고 돌이킬수 없는 극한 대립 관계를 형성 하게 됩니다.
아들 사도세자는 아버지 영조의 큰 기대에 부응 하지 못하였고 이는 영조의 실망과 분노를 불러 일으켰으니 결국 사도세자는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히게 되고 갇힌 그대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 하게 됩니다.이 사건은 조선왕조의 긴 역사 속에서도 손에 꼽히는 충격적 사건으로 기록 되어 후세에 전해 지고 있습니다.
조선의 왕 영조
영조는 조선의 제21대 왕으로 재위 기간 동안 많은 개혁을 단행하여 조선의 발전에 기여했던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왕권은 아들 사도세자와의 갈등으로 인해 흔들리게 되는데 영조는 왕권의 강화를 위해 엄격하고 강력한 법의 집행과 권력의 중앙 집권화를 추구 했으며 이과정에서 점차 그의 강압적인 성격이 형성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사도세자
사도세자는 영조의 아들로 후에 아버지 영조의 뒤를 이어 조선의 22대 왕위에 오르게 되는 정조의 아버지 입니다.
그는 예술과 무예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나 정치적 학문적 역량에서 그에게 크게 기대 하고 있던 아버지 영조 대왕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이로인한 아버지 영조와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갈등 상황이 발생 하며 사도세자는 정신적인 면으로 크게 고통 받았으며 결국 영조의 명령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 하고 맙니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
정조는 사도세자의 아들 즉 영조의 손자로서 영조의 뒤를 이어 조선의 제22대 왕이 되는 인물입니다.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이후 영조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후 개혁을 통해 조선을 더욱 발전 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정조는 규장각을 설립하고 탕평책을 실시하여 당파 싸움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부상하던 실용적인 면에 초점을 둔 학문 실학을 장려 하여 조선의 문화와 학문을 발전 시키는데에 큰 기여를 한 왕입니다.
영조와 사도세자에 대한 후대의 판단
후대의 역사 학자들은 영조와 사도세자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여 왔습니다.
영조는 강력한 왕권을 추구한 군주로서 많은 업적을 남기기도 하였지만 사도세자와의 갈등과 사도세자의 죽음 등으로 인해 양극단의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사도세자는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 하지 못했다는 자책을 시작으로 점차 몸과 마음 모두 고통속으로 들어가며 결국 아버지의 명령으로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인물인데 조선시대 왕족의 죽음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죽음으로 일컬어 지고 있습니다.
일부의 역사학자들은 영조의 엄격한 통치 방식이 사도세자의 정신적 고통을 초래 하였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반면 사도세자의 비정상적인 행동이 영조가 사도세자를 강압적인 태도로 대하게 한 원인이 되었다고 하는 반대적 주장을 하는 시각들도 동시에 존재 합니다.
이와같이 동시대를 살지 않은 우리 후대의 사람들에게 영조와 사도세자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는 단편적으로 누구의 일방적 잘못이라고 하기 힘들만큼 복잡하고 미묘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의견또한 이렇게 갈려 주장 되고 있습니다.
영화 "사도" 감상평
영화 사도는 아버지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 간의 비극적인 관계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영조는 강력한 왕권을 통해 군주로서 남긴 업적이 상당하고 훌륭하다는 것은 이견이 없는 인물이나 아들 사도세자와의 관계 에서 또한 강압적인 모습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큰 아픔을 남긴 인물 이기도 합니다.
사도세자는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함으로 인해 자기 스스로 고통스러워 하다 결국 아버지와 극한 대립을 하게 되어 결국 죽음에 까지 이른 인물인데 단순히 신체의 아픔 뿐만이 아닌 정신적인 고통은 사람을 어떤방식으로 힘들어지게 하는지를 잘 보여준 인물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들의 관계는 단순히 한쪽만의 일방적 잘못이라고 보기 보다는 마음을 열고 소통하지 못한 인물들간의 어려움이란것은 시대와 상관없이 언제든 생겨 날수 있는 문제라는 점 또한 말하고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분 이 이글을 보신다면 꼭 시청 해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