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림" 소개
2023년에 개봉한 영화 드림은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드라마 입니다.
실패와 좌절을 겪은 인물들이 축구를 통해 다시 꿈을 꾸고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가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영화 입니다.
영화 "드림"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 홍대영(박서준)은 한떄 좋은 실력을 가진 유명한 축구 선수 였습니다.그러나 큰 부상으로 인해 축구계를 떠나 방황하고 있었고 삶의 목적을 잃은 그는 술과 도박으로 매일을 보내며 의미 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과거 자신의 팬이었다고 하는 이소은(아이유)를 만나게 되는데 소은은 현재 빅이슈 라는 이름의 잡지사에 기자로 일하며 노숙자들을 위한 축구 팀을 조직하려는 계획을 있는 사람 이었습니다.
소은은 대영에게 이 축구팀의 코치를 맡아 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대영은 탐탁지 않아 하지만 소은의 열정과 노숙자들의 간절한 눈빛을 보고 점차 마음이 움직인 끝에 결국 팀을 맡아 지도 하기로 결심 합니다.
그는 처음에는 팀원들의 형편없이 낮은 실력과 열악한 환경에 좌절하지만 점차 팀원들의 진심어린 노력을 보며 자신또한 최선을 다하여 이들을 지도해 보기로 다짐합니다.
계속된 연습으로 팀은 점점 실력이 향상 되게되고 대영은 자신이 잊고 있었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게 됩니다.
마침내 세계 노숙자 월드컵에 출전하게된 팀은 대영의 코칭 아래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는데 비록 우승에는 실패 하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합니다.
영화 "드림"속 잡지 "빅이슈"
빅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된 거리 잡지로서 노숙자 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그를 바탕으로 자립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창간된 잡지 입니다. 이 잡지는 노숙자들이 거리에서 직접 판매를 하여 그로인한 수익을 얻을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시 사회로 복귀 할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0년에 처음 발행 되기 시작 했으며 현재 많은 노숙자 들이 이 잡지를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 하고 있습니다.
영화속 여주인공 소은이 일하는 잡지사가 바로이 빅이슈 발행 잡지사 인데 영화는 빅이슈의 가치와 중요성을 잘 보여주면서도 노숙자들이 단순히 도움으로 삶을 이어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할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이 잡지의 역할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영화 "드림"속 세계 노숙자 월드컵
세계 노숙자 월드컵은 2003년부터 시작된 국제 축구 대회로서 노숙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끊어진 사회와의 연결이 다시 이어질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매년 여러나라에서 개최 되며 노숙자들이 모여 축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수 있는 장을 제공합니다.
영화는 이 노숙자 월드컵을 배경으로 하여 노숙자들이 축구를 통해 어떻게 삶의 변화를 이루러 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노숙자들이 다시 희망을 찾고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은 대회의 취지를 더할나위 없이 잘 나타냅니다
감상평
영화는 스포츠 영화 임과 동시에 노숙자들이 겪는 실제 현실또한 사실적으로 묘사 하고 있는데 그런 힘들 생활 속에서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사람들과 소통 하고 다시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 싶은 의지를 되찾게 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습니다.
박서준과 아이유의 인상적인 연기는 영화를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감상하게 해주었고 특히 박서준의 캐릭터는 시간에 지남에 따라 점차 점차 변화 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성장과 마음의 회복을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드림은 우리 사회속 소외되어 있는 이들에게 다시 희망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로 주체 자체로 무거울수 있지만 코믹스런 분위기로 무거운 주제지만 무겁지 않으면서도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영화 였습니다.